올해 초 부터, 선생님의 자료를 무척 잘 이용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건, 10여년간 고등부 영어를 전문으로 하면서, 선생님의 생각에 깊은 공감을 표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특히 강한 공감을 느끼는 부분은 "자료를 주는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라는 내용입니다.

(자료의 질적인 부분은 걱정을 안하고, 다소 익숙하지 않은 출력법은 곧 개선 될거라는 것을 아니까요)

사실 제가, 오랜기간 학생을 가르치면서, 요즈음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과제를 주고 난뒤, 학생들의 과제 관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것인가 입니다.

학생들은 점점 개별적 관리를 원하고, 시험범위는 점점 다양하고,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제관리에 대한 고민은 깊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어박스에서 학생관리 기능은 저의 고민을 해결해줄수 있으리라 기대 하고 있습니다.

아직 오픈전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 못해봤지만, 대략적인 설명만 들었을때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과 일치하는듯합니다.

이번 내신기간에는 바로 활용은 어렵겠지만,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에 대한 간단한 총평..

교재의 내용이야 이미 충분히 검증된 부분이였고,

처음에 출력을 하면서, 이거 뭐지, 왜이리 복잡하지.....아.. 불편하네.. 였고.

오.. 근데,,, 단계별로 출력도 할수 있고, 익숙해지면, 체계적인 내신대비를 할수 있겠네..

그런데,,, 조금씩 익숙해지더니,,, 이제는 웹상의 자료 편집의 목적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주에,, 학생과제 관리 페이지까지 추가된다고 하니.......

교과서만 보강된다면, 대한민국 내신 대비의 all in one 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검색 기능도 좋았네요 ^^

끝으로, 처음에 출력 부분때문에 불편한 소리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선생님의 깊은 목적을 몰랐습니다^^:;